여행&나들이
곤지암 리조트 눈썰매장
1. 별 탈 없이 곤지암 리조트에 도착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숙소인 E빌리지로 향한다. 예전 여행에서 캐리어 하나를 안 싣고 온적이 있어서 이번엔 잘 챙겼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로비는 1층에 있다. 카페 라운지도 같은 층에 있는데 하루 묵고 이곳에서 모닝커피를 하기로 했다. 체크인은 15:00 시 체크 아웃은 오전 11:00 시다. 객실은 4층을 배정받았다. 아쉽게도 스키장이 보이는 뷰가 좋은 방은 아니다. 총각 시절에는 친구들과 스노보드를 타러 몇 번 오곤 했었는데 결혼 후 아이들과는 처음이다. 약 10년 전에는 지산과 곤지암은 오픈한지 얼마 안 된 스키장이라 시설들이 참 깨끗했던 걸로 기억한다. 시간이 지난 만큼 사용감이 있었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리조트라 조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