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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취미 일기

아카데미 M47 PATTON 제작 무기한 보류

부품을 다듬는 과정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런너에서 뜯어서 책상에 올려놓은 부품이 없어진것. 어차피 방에서 잃어버린 것이라...조금만 찾아보면 나올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책상과 바닥을 싹 흝어보았지만놀랍게도 분실한 부품은 나오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붙여 놓았던 부품도하나가 떨어져서 없어졌다. 방밖으로 가지고 나간적이 없으니안에서 찾으면 나와야 하는데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분실한 부품을 자작을 할지...킷을 하나 더 구매해서 간이 복제를 할지고민을 해봤지만..... 뭘 하든 비용이 발생한다. ㅜㅜ 아무튼, 며칠을 더 찾아봤지만... 못찾았다.청소도 내가 하는데.. 안나오네;;대체 어디로 사라진건지......;;;; 결국 일단 상자에 봉인하고 무기한 보류로...건담류는 분실하면 커스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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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기] 아카데미 M47 PATTON #2

제작하는 M47에 대한 고증도 잘 모르고건프라만 주로 했기에 M47의 디테일은 봐도 모르는 부분이 꽤 있다.이런건 어쩔수 없이 그냥 제작한다. 하지만 고증을 몰라도 눈에 자꾸 밝히는 부분이 있으니..총구나 배기구 같은 원통 부분 디테일이다. 일단 부무장 M1919의 총신이 심히 별로였다.단순하게 원통 모양이라면 황동튜브를 이용해서 자작했을텐데...총열에 구멍이 뚫린 형태라 메탈 옵션을 구매했다.ㅜㅜ 메탈 부품으로 교체하고 보니 디테일은 정말 좋다.한팩에 두개 들어있으니.. 개당 5,000원인 셈. (하아...) 전차 배기구도 원통 부분의 단차가 맞지 않는다.접한선 수정을 하다 보면 원형이 아닌 타원형이 되므로잘라내고 프라튜브로 교체한다. 접합선을 수정하는 것보다이렇게 교체하는게 오히려 손이 덜 간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