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단순생활 단순 넥밴드 롤링 팬 "NECKBAND ROLLING FAN"
천둥상어
·2024. 7. 8. 13:14
구매동기
베트남이 엄청 덥고 습하다는 소리에
여행전 넥밴드용 선풍기를 장만했다.
실제로 여행지에서 잘 사용했고
지금도 사용중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송도 트리플 스트릿트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실 제품을 사용해봤다.
브랜드 자체는 생소했지만
당시 사용감이 괜찮아서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제품 스펙
- 크기 : 118 x 59 x42mm
- 무게 : 약 178g
- 전압 : DC5V, 1A
- 충전포트 : C타입
- 최대 사용 시간 : 1단계로 약 6.5시간
제품 디테일
동봉된 파우치는 튼튼하고 품질이 좋다.
마감도 잘 되어 있고 걸이가 있어서
카리비너로 가방에 걸수도 있다.
참고로 카리비너가 동봉되어 있다.
여행시 가방에 짐이 많거나 넣고 빼기가 힘들다면
외부에 걸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파우치 보관시에는 이렇게 감아서 수납한다.
깔끔하지만 감는 행위는 좀 귀찮다.
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버튼 하나로 온오프와 바람 세기를 바꿀수 있다.
바람 세기는 3단계로 조정이 가능한데 제일 약한 단계로 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더위를 생각한다면 야외에서는 무조건 3단계다.
장시간 야외 활동용으로 생각한다면 고심해 볼것.
(베터리가 금방 바닥난다....)
BLDC 모터로 작은 크기임에도 괜찮은 풍량을 보여준다.
하지만 손풍기만큼의 풍량은 나오지 않는다.
풍량을 올릴려면 팬의 크기가 커져야 하는데
이는 무게 증가로 목에 부담을 준다.
즉 넥밴드 선풍기는 절충해야 하는 제품이다.
넥밴드 선풍기로서 장점이라면 자바라 타입이라는 점이다.
고정형과 다르게 어느 정도 길이나 위치를 바꿀수 있다.
즉 원하는 방향으로 송풍이 가능하다.
주의점은 자유롭게 굽혀진다고 해서
무리하게 접거나 비틀면 안된다.
아이들이 사용하게 된다면 교육이 필요한 부분.
정말 마음에 들었던 동봉된 카리비너.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카리비너의 작은쪽이
넥밴드의 스트랩에 고정이 된다.
그래서 큰 흔들림 없이 어딘가에 걸어 보관이 가능하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카리비너를 파우치에 걸어
보관하는 것도 가능.
풍량 3단계 사용시 소리는 이정도다.
제품 설명에는 조용한 승용차 또는 보통 회화 수준(60DB)이라고 하는데
넥밴드 사용 위치 특성상 더 크게 느껴지니 참고하자.
총평
넥밴드형은 손풍기만큼 풍량을 내지 못한다.
그래서 넥밴드형 선풍기를 구매한다면
먼저 본인의 니즈를 잘 파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손풍기 외에도 서브 선풍기가 필요한 경우
두 손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경우
얼굴쪽 땀을 계속 말려야 하는 경우
처럼 말이다.
만약 넥밴드형 팬의 니즈가 확실하다면
넥밴드 롤링팬은 괜찮은 선택이다.
다른 넥밴드 팬과 비교하면 다음의 장점이 있다.
- 가벼운 무게로 덜한 목 부담
- 작은 크기로 수납, 보관 우수
- 자바라 타입의 자유로운 방향 설정
- 세려된 디자인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액션캠 트리퍼 "TRIPPER Action Camera" (0) | 2024.06.07 |
---|---|
NEXT-518U3 SATAIDE 컨트롤러 (내돈내산) (4) | 2024.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