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브런치 카페 라헬의 부엌
천둥상어
·2024. 4. 20. 15:05
점심쯤에 와이프와 방문하게 된 브런치 카페 라헬의 부엌
청라 5, 6단지쪽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꽤 있다.
입구쪽에 있는 귀여운 인테리어 장식들.
카페 내부는 화이트톤 이라서 깔금하고 밝다.
채광도 좋다.
에비타마고와 치즈퐁 수플레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도 두잔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런데 커피가 나오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꽤 걸렸다.
두분이서 일하시는데 조리 시간이 빠르지는 않다.
먼저 나온 치즈퐁당 수플레.
수플레가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다.
식감은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론 만족.
생크림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
브런치에서 빠지면 섭한 베이컨이랑 스크램블에그도 괜찮았다.
샐러드도 채소가 신선해서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
에비타마고.
이런 음식은 모양 유지하면서 먹기가 참 힘들다는...^^;;
새우랑 토마토가 큼직해서 와이프가 연애 초기라면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 ㅎㅎ
샐러드는 수플레와 동일한줄 알았는데 여기에는 올리브가 추가로 들어가 있다.
이전에 먹었던 수플레가 치즈 + 생크림 조합이다 보니, 맛있긴 한데 좀 심심했다.
이걸 먼저 먹었어야 했음;
브런치 조리 특성상 웨이팅 시간이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여유롭게 기다리면서
건강한 음식을 먹는건 즐거운 일이다.
단점이라면 주차하기 쉽지 않다.
건물 뒤쪽으로 주차 할 수 있는데 주차 가능대수가 많지 않다.
차를 끌고 방문한다면 이점은 생각하고 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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