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수제 돈가스 전문점 blue

우리 둘째는 돈가스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점심은 돈가스로 결정이 되었다.

 

 

곤지암 리조트 가는 길.

그렇게 찾아간 돈가스 맛집 블루.

 

아직 애들이 어려서 가족수에 맞게

메뉴를 4개나 주문하기엔 무리다.

 

Best 메뉴인 수제 돈가스,

갈릭 돈가스,

스노우 치즈 돈가스

이렇게 3개를 주문했다.

 

매콤 돈까스가 좀 궁금하지만

우리 애들은 못 먹을 것 같아서 패스.

 

가격은 정말 괜찮다.

도드람 한돈 생고기만 사용한다고 한다.

 

테이블은 약 10개 정도였는데,

평일이고 점심 피크 타임이 지난 시간임에도

테이블 반 정도는 손님이 있는 상태.

(안쪽에 많이들 앉아 계셔서 안쪽은 못 찍었다.)

 

맛도 좋고 가성비가 좋아서 근처 주민들이

많이 오시는 듯?

 

돈가스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수프.

맛은 여느 돈가스 집에서 나오는 수프와 동일.

 

10분 정도 기다리니 돈가스가 나왔다.

 

베스트 메뉴 수제 돈가스.

 

갈릭 돈가스.

 

스노우치즈 돈가스.

 

스노우치즈 돈가스는 따로 소스를 찍어 먹는다.

그래서 소스 담은 그릇이 하나 더 나옴.

 

두툼한 속.

부드럽게 잘 썰리고 질기지 않다.

소스도 단짠이라 애들이 좋아한다.

 

갈릭 돈가스를 먼저 먹고 보통 돈가스를 먹으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다.

 

예전에도 치즈 돈가스는 많이 먹어봤지만

치즈 맛이 소스에 묻히거나 양이 미비하여

치즈의 풍미를 크게 느낀 적은 없었다.

 

그런데 스노우치즈 돈가스는 

치즈 풍미가 그대로 전해졌다.

 

올라간 치즈 양을 보면 그럴 수밖에 없다.

가성비 맛집.

 

우리 테이블은 애들이 있다 보니

더 늦게 오신 손님들이 먼저 다 드시고 일어나셨다.

 

음식도 빨리 나왔지만,

테이블 정리도 바로바로 하셨다.

그래서 찍은 안쪽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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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입이 정말 짧은데

아주 맛나게 잘 먹어줬다.

 

다음에 또 곤지암 근처 오면

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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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